2025년 7월 16일, 런던발 뉴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2025-26 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결국 그는 한 시즌 더 팀과 함께 하기로 최종 입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 “구단과 팬들과의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
토트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프론트와의 협의에서
“토트넘은 나의 집이었고, 팬들과의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시즌까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고 한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5-26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는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계속 활약하게 된다.
📉 사우디·MLS 이적설은 왜 무산됐나?
최근 손흥민은:
- 사우디 리그에서 총액 약 1,400억 원 규모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 MLS LAFC 구단과는 비공식 접촉이 있었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 가족 문제로 갑작스러운 이적을 원치 않았고,
- 토트넘 구단도 주장으로서의 상징성을 고려,
- 마케팅 및 팬 투어 일정을 함께 고려한 끝에
잔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 손흥민, 프리시즌 합류… 토트넘 아시아 투어 동행
손흥민은 7월 셋째 주 팀 훈련에 복귀했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컨디션 조절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일본·태국 등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며,
손흥민은 현지 팬들과의 교류 및 구단 홍보의 핵심 인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전문가 의견: “당장은 현명한 선택, 내년은 열린 결말”
전 토트넘 선수이자 해설가인 오해희는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상징이자 EPL의 레전드다.
지금 당장은 잔류가 현명하지만,
다음 시즌 종료 후 미국이나 중동 리그로의 이동도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손흥민의 현 계약은 2026년 6월까지이며,
내년 여름 FA 자격으로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다.
📈 팬들 반응 “하나뿐인 주장, 아직 떠나기엔 아쉬워”
SNS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상상하기 어렵다”
“마지막 시즌, 제대로 보내고 떠나줘”
“은퇴까지 스퍼스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유럽 무대에서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된 만큼,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은 후배 선수들과 팀의 분위기 안정에 결정적일 전망이다.
✅ 결론: “손흥민의 마지막 토트넘 시즌, 다시 시작된다”
2025년 여름,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던 손흥민의 거취는
‘토트넘 잔류’로 일단락됐다.
이제 그는 구단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는 시즌을 시작한다.
앞으로 남은 한 시즌 동안,
그가 다시 한번 런던의 밤을 밝히고,
토트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해본다.